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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나흘간의 추석 연휴도 이제 마지막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기업은 코넥스 상장기업 엄지하우스(224810) 입니다.
엄지하우스는 정재호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으로, 실내건축 및 건축마무리 공사를 하는 업체입니다.
실내 건축 공사 매출 비중이 가장 크며, 그 외에 분양 매출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엄지하우스는 올해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계획했지만, 현재까지는 큰 움직임이 없습니다.
※ 간단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엄지하우스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차트를 보면 아시겠지만, 코넥스 기업이고, 유동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차트를 보고 대응하기에는 어려운 종목입니다.
더군다나 엄지하우스는 유통 가능 물량도 많지 않습니다. 총 420만주의 주식 중 정재호 외 10인의 최대주주가 51.31%, 디지비자산운용이 16%, 이선구씨가 10.84%, 엄지하우스우리사주가 1.06%, 자사주 10주 정도로 유통 가능 주식 수는 약 873,190주 정도로 적은 편입니다.
엄지하우스 주식 주봉차트를 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표면적으로는 3140 부근 아래로 주봉차트상 지지라인이 약하기 때문에 이를 손절라인으로 두면 좋겠지만, 현재가 대비 괴리감이 있는 손절라인이고, 막상 차트대로 갈 가능성도 타 종목에 비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차트 분석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엄지하우스는 지난해 아쉽게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7년 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아마도 경기 침체와, 건설 업종의 약세 때문에 전반적으로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문에 코스닥 이전상장이 조금 미뤄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엄지하우스는 프로젝트의 수주에 있어 기획과 디자인 설계, 완벽한 시공, 시공감리, 원자재의 효율적 수급 등 전반적인 실내 건축 및 디자인 사업 진행시 필요로 되는 전체 프로세스를 고품질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실내 건축공사 사업과 디자인 사업은 건설 경기에만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보다는 국민총생산(GNI), 국민 생활 및 소득 수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실적 전망도 밝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엄지하우스 주식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