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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체크

11월 19일 오늘의 증시현황(P2P 금융법 관련주 강세)

by 주소남 2019. 11. 19.

목차

    바쁘신 분들은 색깔있는 글씨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비온뒤 기온이 크게 떨어진 11월 19일 화요일 오늘의 증시현황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증시는 추워진 날씨 만큼 증시도 파란 빛을 띄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양시장 모두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시장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핀테크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되,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종합적인 관리감독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특별 지시했었습니다.



     

    이에 P2P 금융법이라 불리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가결처리 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씨티젠 등 일부가 P2P금융법 관련주로 움직이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증시현황

     

    전날 해외증시 흐름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해외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실망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는 중국의 무역협상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다우증시는 전일 대비 +0.11% 상승했고, 나스닥지수 역시 +0.11% 상승했으며, S&P500지수는 +0.05%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해외증시

     

    반면 유럽증시는 중국의 무역협상 회의론에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 정부 소식통은 "중국 정부는 미국과 상호 추가관세 철회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생각했다. 관세 철회를 아직 합의하지 않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중국 정부가 낙담했다. 미중 무역협상 전망에 대해 비관적이다"라고 밝혔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유럽 증시는 대부분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오늘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증시가 하락하는 가운데, 중국과 홍콩, 호주 증시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

     

    장중 -1% 이상 하락하며 5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했던 코스피지수는 다행히 정오가 지나면서 차츰 올라오며 아랫꼬리를 남긴 채 5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현재 오후 12시 40분 기준, 전일 대비 -0.44% 하락한 2151.28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한가 없이 상승 238종목, 보합 62종목, 하한가 한 종목을 포함하여 하락 604종목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체감상으로도 오늘 장은 별로 좋지 못합니다.

     

    코스피 업종

     

    코스피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 업종지수를 비롯하여 섬유의복, 운수창고, 전기가스, 운수장비 업종 지수만 소폭 상승할 뿐, 이외의 모든 업종 지수는 하락중입니다.

     

    특히 한화시스템과 케이씨텍, 우진 등이 포함된 의료정밀 업종 지수가 -2.44% 하락하면서 가장 큰 업종 지수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철강금속 업종도 -1%대 하락해 코스피 시장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이낙연 관련주로 움직였던 남선알미늄(008350)과 조금전 남선알미늄우(008355)까지 하한가에 진입했습니다.



    남선알미늄은 SM그룹 관계사들로, 이낙연 국무총리의 친동생인 이계연 삼환기업 대표이사가 대표직을 사임했다는 소식에 삼환기업 모회사인 SM그룹 관계사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고, 남선알미늄과 남선알미늄우까지 하한가를 기록중입니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도 오늘은 조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다시 반등하며 150일 이동평균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오늘 여지없이 150일 이동평균선을 터치 후 지수가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12시 47분 기준, 전일 대비 -0.74% 하락한 664.37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한가 세 종목을 포함하여 상승 346종목, 보합 90종목, 하한가 한 종목을 포함하여 하락 895종목 등 하락 종목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코스닥 업종

     

    코스닥 업종별로 살펴보아도 전기전자를 비롯하여 건설과 반도체 업종 지수만 상승할 뿐, 이외의 모든 업종 지수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이치엘비의 급락으로 인해 에이치엘비가 포함된 운송부품 업종 지수가 -4%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디지털과 음식료, 비금속, 신성장기업, 통신장비 업종 지수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루미마이크로(082800)가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SDN(099220)은 새로운 이낙연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파버나인(177830)은 시장에 뚜렷한 이유가 노출되지 않은 채 상한가를 기록중입니다.


    반면 인트로메딕(150840)은 2020년까지 초당 24장을 찍는 캡슐내시경의 중국 내 판매 승인을 얻어 4조원 규모의 중국 캡슐내시경 시장을 공략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현재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관련주

     

    오늘 시장에서는 이낙연 관련주가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낙연 총리의 총선 출마 가능성에 이월드와 SDN, 바른테크놀로지 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SM 계열사인 남선알미늄과 티케이케미칼은 이낙연 관련주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강한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장이 좋지 않은 가운데, 시장을 크게 주도할 만한 테마군도 딱히 없어 증시가 더욱 부진해 보입니다.

     

    그래도 이정도 조정이라면 약한 조정으로, 견딜만한 조정이니 부디 오후장이나 이번주 후반부터는 다시 반등장이 이어지길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구독해주시는 분들 모두 오후장에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면서 11월 19일 화요일 오늘의 증시현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