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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주식공부/간단 차트 분석[ㅇ]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 주가는 어떨까

by 주소남 2020. 1. 5.

목차

    오뚜기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기업은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007310) 입니다.

     

    오뚜기는 많은 분들이 아는 기업일텐데요, 15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한 기업으로, 건조식품류와 양념소스류, 유지류, 면제품류, 농수산 가공품류 등 식품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오뚜기 로고

     

    <오뚜기 로고, 출처 : 오뚜기 홈페이지>

     

    특히 오뚜기의 진라면이나 케찹, 컵밥, 3분요리 등은 대표적인 상품이며, 실생활에서도 자주 소비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친근감이 더 한 기업입니다.



    오뚜기는 한 때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갓뚜기'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50년 가까이 식품관련 사업에만 집중해 문어발식 확장을 하는 다른 재벌들과는 다르며, 경영권 승계과정이 투명했고, 정규직 비율이 높으며 타사 제품에 비해 라면 가격을 동결시키고, 사회 환원 활동도 꾸준히 하기 때문에 갓뚜기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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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주가

     

    위의 차트는 갓뚜기라고 불리는 오뚜기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사람들이 갓뚜기라고 찬양하지만 주가는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기 이동평균선들이 역배열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 12월초 저점을 확인한 이후 최근 반등이 나오고 있지만 1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저항이 걸려 3거래일 연속 음봉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뚜기 사회복지

    <오뚜기 사회환원활동, 출처 : 오뚜기 홈페이지>

     

    현재가 아래로 단기 지지라인은 약한 편이고, 지지라인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손절라인을 짧게 잡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저점을 기록한 12월 10일의 종가인 526,000 부근을 단기적으로 이탈한다면, 변동성이 강해지면서 급락이 나올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대응하시려는 분들은 이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반등시에는 584,000 부근까지의 단기 매물대 저항만 소화해낸다면 재차 강한 상승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뚜기 주식

     

    오뚜기 주식 주봉차트를 보면 '갓뚜기'라는 좋은 별명에 걸맞지 않게, 주가는 중장기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12월 52주 신저가를 갱신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현재 매출이 정체되어 있다는 평가가 있지만,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및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며, 4분기 실적만 예년과 같이 나와준다면 실적이나 재무 부분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뚜기 신제품

    <오뚜기 신제품, 출처 : 오뚜기 홈페이지>

     

    다만 대형주다보니 시장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고, 공매도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은 차트와 함께 이러한 부분도 지속적으로 체크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차트로 돌아와 오뚜기 차트를 보면, 538,000 부근 아래로는 중장기 매물대 지지라인이 약한 구간이기 때문에, 일봉차트상 손절라인보다 더 짧게 손절라인을 잡고 싶으신 분들은 이를 손절라인으로 설정해도 무방합니다.

     

    오뚜기 3분요리

    <오뚜기 3분요리, 출처 : 오뚜기 홈페이지>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 중 비중이 높거나, 손실이 크지 않을 경우, 52주 최저점 부근을 손절 및 비중조절선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오뚜기는 지난해 실적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재무상 큰 문제가 없어 바닥만 다져진다면 우상향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진입 여력만 있다면 손실중이라도 차라리 전저점 이탈 후 손절보다는 다시 바닥이 다져지기를 기다리며 추가진입 여력을 보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