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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주식공부/종목 집중분석

이엔플러스 액상 그래핀 랠리 언제까지?

by 주소남 2020. 6. 23.

목차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엔플러스(074610)세계 최초로 2차전지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액상 그래핀을 개발하여 8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히면서 강한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엔플러스는 스타코의 소방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설립한 기업으로 일본 최대 소방 업체인 모리타사와의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엔플러스

    <출처 : 이엔플러스 홈페이지>

     

    미국 그로 달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신규 차량을 도입해 조달청에 납품 중으로, 주식시장에서는 소방이나 재난안전 관련주 테마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어제 이엔플러스는 액상 그래핀 초도 물량을 이미 스탠다드그래핀에 발주한 상황이고, 개발한 액상 그래핀은 그래핀 코팅 등에 활용되는 소재로 다양한 소재에 복합적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앞으로 그래핀 관련주로 움직일 수 있는 모멘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엔플러스 그래핀

     

    그래핀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인해 움직일 수 있는 테마이기 때문에, 이러한 주가 상승 모멘텀을 하나 더 가져간다는 것은 분명 매력적입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2차전지와 관련하여 그래핀 활용에 한계점이었던 전해액 박리 문제를 해결했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식시장에서 강한 매수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엔플러스 주가

     

    위의 차트는 액상 그래핀 개발 기업 이엔플러스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난 3월 중순 이후 파동을 그리면서 주가가 상승하다가 6월 중순 단기 추세를 이탈하는 움직임이 나왔고, 다행히 5,000원 초반대를 지지해주면서 단기 반등이 나올 수 있는 자리였지만, 위로 매물대 저항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이엔플러스는 액상 그래핀 개발 소식으로 인해 전일 대비 약 4,486% 넘는 거래량을 회전시켰고, 이로 인해 상한가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이엔플러스 소방차량

    <이엔플러스 소방차량, 출처 : 이엔플러스 홈페이지>

     

    강하지 않은 모멘텀이었다면, 위의 매물대 저항을 쉽게 소화하지 못했을텐데, 액상 그래핀 개발은 세계 최초이고, 이전에 국일제지의 급등 사례도 있어,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하게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단기적으로는 일봉차트상 6,630 부근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이 약한데, 단기적으로 대응하시려는 분들은 이보다 아래 주봉차트상 60주 이동평균선 부근 이탈 유무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엔플러스 주식

     

    주봉차트상 60주 이동평균선은 현재 주가 보다 높은 7,090 부근입니다. 아마 오늘 이엔플러스 주가는 이번 액상 그래핀 개발 소식으로 인해 다시 한 번 강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위로 중장기 매물 부담도 여전히 남아 있는 자리입니다.

     

    만일 오늘, 위의 매물을 소화하는 척 하다가 60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지 못하고 내려온다면, 어제 상승한 상승폭도 반납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은 특히 더 주봉차트상 60주 이동평균선 이탈 유무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액체 그래핀

     

    현재가 위로 중장기 매물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8,600 부근까지는 비교적 저항이 강하지 않아, 이를 목표가로 설정해 볼 수 있을텐데, 이렇게 급등 랠리가 나오는 종목에서는 목표가 대응보다는, 위험한 자리 이탈 시 대응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목표가보다는 익절 및 손절라인에 유의해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엔플러스는 기본적으로 실적이나 재무가 좋은 기업은 아닙니다. 특히 지난해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순손실이 굉장히 크게 확대되었기 때문에 중장기 대응보다는 이번 액상 그래핀 상승 랠리로 인해 비중을 어느 정도 정리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끌고가는 것보다 유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