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주식 강의자료 주소남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Ri5vsXnzty016Ju7We2g7g) 구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최근 기아차 소하리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좋지는 못합니다.
경기도 광명시 소재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16일 수요일 최초 확진자가 나타난 이후 당일 오후부터 소하리 공장을 임시 폐쇄해 현재까지 가동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아차 소하리 공장, 출처 : 기아차 홈페이지>
소하리 공장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A씨는 상을 당한 동료 직원을 조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녀온 뒤 코로나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보이며, 지난 토요일부터 근육통 등 몸살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습니다.
기아차 소하리 공장 최초 확진자가 방문한 장례식장에는 또 다른 직원들도 다녀갔고, 자동차 조립라인에서 근무하면서 100명이 넘는 다른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직원과 가족 151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판정을 받은 접촉자를 제외한 50여명의 코로나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아차 스팅어, 출처 : 기아차 홈페이지>
기아차 소하리 공장은 현재 생산을 멈추고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에게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있는데, 소하리 공장의 폐쇄가 길어질 경우 올해 출시한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등 연간 32만대 가량의 차량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가에도 악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
기아차(000270)는 17일 오후 11시 기준, 총 9명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직원의 가족 4명까지 포함해 총 1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기아차 측은 1~2일 생산 중단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언론에 많이 알려진 상황에서 무리하게 생산재개를 할 경우와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기업 이미지 등의 우려가 있어 회사측도 난감할 것 같습니다.
기아차 주가 일봉차트만 잠시 체크해보면 최근 소하리 공장 확진자로 인해 공장이 임시 폐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가 강한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장 폐쇄 이후에도 장이 열린 상황에서 주가가 올랐다는 것은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다는 것인데,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흔들리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로 인해 최근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기아차의 최근 일별 매매동향인데, 개인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 되어 최근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소하리 공장 폐쇄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매동향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체크하는 것도 기아차 소하리 공장 확진자로 인한 주가 영향을 체크해 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