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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 기업 알리미

모비릭스 상장일, 공모가 넘길까

by 주소남 2021. 1. 2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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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남_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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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1월 28일 목요일은 모바일 게임 개발 업체인 모비릭스(348030)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하는 날 입니다.

     

    신규상장하는 모비릭스는 어떠한 사업을 하는 기업이고, 수요예측 경쟁률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통해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모비릭스 홈페이지>

    모비릭스는 2004년 설립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기업으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00여종의 게임을 전 세계 대상으로 원활히 서비스하고 있고, 글로벌 다운로드 수 국내 1위 업체입니다.

     

    자체적으로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 흥행 가능성이 보이는 외부 개발사의 게임 또한 발굴하여 당사의 플랫폼을 통해 퍼블리싱함으로써 150종 이상의 게임을 글로벌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모비릭스 게임은 어떠한 특성이 있을까요?

     

     

    모비릭스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에 특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기업으로, 대표 특정 게임이 흥행한 게임 개발사가 아닌 200여종 이상의 게임을 월 5,0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하며 성장세를 이루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특징이 있습니다.

    모비릭스는 이번 공모에서 총 180만주를 신주모집으로 공모했고, 공모가는 14,000원으로 확정지었습니다.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비릭스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516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1,407.53대 1의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초에 신규상장한다는 프리미엄과 함께 지난해 카카오게임즈 상장 이후 실로 오랜만의 게임 업체 상장, 그리고 특정 게임에 의존하지 않는 매출 등이 강점으로 꼽히며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516곳의 기관투자자 중 무려 1,231곳이 사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10,500 ~ 14,000원) 상단 초과로 수요예측을 적어냈고, 245곳이 밴드 상위 75% 초과 ~ 100% 이하를 적어내면서 수요예측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모비릭스 출시 게임, 출처 : 모비릭스 홈페이지>

    이어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신영증권 등을 통해 벌어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485.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이어가면서 공모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공모주 180만주 중 5.72%인 103,000주를 우리사주조합에, 74.28%인 1,337,00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0%인 36만주를 일반투자자에게 최초 배정했고 이대로 최종 배정 및 납입까지 완료되어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1,337,000주 중 87.27%인 1,166,849주가 상장 후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기간 미확약 물량이기 때문에 상장일 관련 물량이 나오는지 체크 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비릭스는 2019년 기준, 약 403억원의 매출과 74억원 가량의 영업이익, 62억원 가량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지난해 3분기까지 약 330억원의 매출, 70억원의 영업이익과 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바 있습니다.

    모비릭스의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Bricks Breaker Quest, Marble Mission, World Foofball League 등 게임안의 광고플랫폼 수익이 전체 매출의 63.27%에 달하고, ricks Breaker Quest, Marble Mission, World Foofball League 등의 인앱결제 수익이 32.78%에 달합니다.

     

    또한 전체 매출의 약 91%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모비릭스는 현재 상장사인 (주)네오위즈게임즈와 사업협력을 위해 1.52%의 지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네오위즈 플레이스튜디오 지분도 4.9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없습니다.

    모비릭스 임중수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후 약 48.15%의 단독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임중수 대표이사를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은 총 51.81%입니다.

     

    이 외에도 네오위즈가 16.97% 지분을 보유해 2대주주로 올라서있고, 미래창조 LB 선도기업 투자펀드 20호가 9.16%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비릭스 출시 예정 게임, 출처 : 모비릭스 홈페이지>

    모비릭스는 이번 공모자금을 중장기적인 신규게임 라인업 확대를 위한 게임 개발 비용과 외부와의 시너지를 위한 우수 게임 개발사 및 스튜디오 투자, 이용자 데이터 분석 고도화 개발 비용 등에 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카카오게임즈 상장 이후 오랜만의 게임주 신규상장으로 수요예측 및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비교적 높아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가능성은 충분한 종목입니다.

    <모비릭스 출시 게임, 출처 : 모비릭스 홈페이지>

    모비릭스를 시작으로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 RPG, 골로버게임즈 등이 연내 IPO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디 2021년 게임주 첫 상장 스타트를 모비릭스가 잘 끊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길 바라며, 추후 상장 프리미엄이 제거되고 어느 정도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과 함께 다시 한 번 모비릭스에 관한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