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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최근 미국의 게임업체 게임스탑(GME) 주가가 해외투자자 뿐만 아니라 국내투자자에게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게임스탑은 공매도 논란과 맞물려 우리나라 투자자들에게도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과연 게임스탑 사태가 어떠한 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스탑은 옴니채널 비디오 게임 소매 업체로 게임스톱, EB게임즈, 마이크로매장을 통해 비디오게임 하드웨어와 물리 및 디지털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비디오게임 엑세서리, 모바일 및 가전제품 및 기타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Bideo Game Brands 세그먼트 운영 부문과 각 비디오 게임 브랜드 부문으로 사업이 구성되어 있고, 동영상 게임 브랜드 매장은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와 네트워크 포인트카드, 선불 디지털 등 다양한 종류의 딪털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특정 모바일 및 소비자 가전 제품과 수집 가능한 제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 게임스톱 사태 논란은 멜빈 캐피털이라는 미국의 유명 헤지펀드의 공매도 때문입니다. 멜빈 캐피털이 게임스탑 주식에 공매도를 쳤는데, '로빈후드'라고 불리는 미국 개미투자자들의 게임스탑 몰빵 투자로 인해 게임스탑 주가가 폭등해버리자 공매도 세력이 막대한 치명상을 입고 결국엔 구제금융까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임스탑 주가는 지난 1월 12일 종가 19.95달러에서 어제 최고 380달러까지 무려 20배 가까이 주가가 치솟으면서 발생했습니다.
멜빈캐피탈은 게임스탑에 대규모 공매도를 진행했지만 예상 밖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지난주까지 자본
(125억달러, 약14조원)의 15%에 달하는 손실을냈고, 총자산의 30%까지 손실폭이 커진 상태라고 합니다.
이에 멜빈 캐피털은 시타델과 포인트72에서 총 27억 5000만달러(3조 300억원)의 구제 금융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해외주식도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이 굉장히 용이하기에 이렇게 급등하는 게임스톱 주가가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었고, 더군다나 최근 3월 공매도 재개, 연장 등과 맞물리면서 더욱 관심을 갖게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스탑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급등 전 약 19달러에 불과했던 주가는 약 2주만에 20배가까이 불어난 380달러에 육박했고, 현재 미국시장 프리마켓에서는 이보다 약 30% 상승한 455달러까지 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현재는 딱히 기술적분석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기에 차트 분석은 무의미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게임스탑 주가가 이렇게 치솟는 것은 어떠한 이유 때문일까요?
- 게임스탑 주가 상승 이유
게임스탑 주가가 폭등하는 이유는 지난 13일 애완동물 쇼핑몰 츄이(Chewy)의 공동창업자이자 행동주의 투자자인 라이언 코언이 이사진에 합류했다는 소식과 이에 더불어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온라인 투자사이트인 '레딧'을 통해 게임스탑 공매도 세력을 공격하자는 독려에 주가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버티다 못한 공매도 세력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숏커버링(환매수)에 나서며 가뜩이나 상승한 게임스톱 주가는 더욱 강하게 상승하고 있고, 이러한 상승이 오늘 미국 프리마켓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임스탑 주가 주봉차트상 지지난주 전 주 대비 약 100% 상승, 지난주 약 83% 상승에 이어 이번주 현재까지 전 주 대비 약 587.59%가량 주가가 상승하고 있기에 해외 투자자들은 물론 국내 투자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게임스톱의 공매도가 완전히 숏커버링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만일 투자하시는 분들은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상황이 일어나기는 현재 제도상으로는 어렵지만, 공매도에 대한 불공정한 투자가 없어지거나 완전히 페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