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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현재 루나코인과 함께 테라코인(UST) 사태에 대해 이야기가 많습니다.
루나코인은 상장폐지가 결정되었고, 루나코인과 연동되어 있는 테라(UST) 코인 역시 강한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테라코인 사태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테라코인(TerraUSD (UST))이란?
테라 유에스디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을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에 제공하는 글로벌 블록체인인 기업인 테라에서 개발한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USA달러, 미국 달러에 현재 가치를 추종하는 코인으로 국내엔 상장한 거래소가 없지만 루나코인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테라코인 거래소
테라코인은 국내 거래소에서는 거래할 수 없지만 FTX와 큐코인, 후오비 및 바이낸스 등에서 굉장히 크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테라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는 최소 30여곳 이상의 해외거래소입니다.
바이낸스 등이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가장 익숙한 거래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라코인 폭락 사태
전 세계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가 최근 폭락한 한국산 코인 루나와 테라USD(UST)에 대해 거래 중단과 상장 폐지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코인거래소 바이낸스는 테라폼랩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폐쇄에 따라 루나와 UST 현물 거래를 중단했다가 오늘 다시 재개하기도 했습니다.
테라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으로, 기존 화폐인 달러 등에 연동되는데 테라는 특이한 알고리즘을 통해 코인을 발행합니다.
루나의 공급량을 조절해 테라 1개의 가치를 1달러에 맞추는 방식입니다.
예를들어 테라의 가치가 1달러 밑으로 빠지면 루나를 발행해 테라를 사들여 유통량을 줄이면서 테라 가격을 다시 1달러에 고정시키고, 1달러를 웃돌면 테라로 루나를 사들여 소각시킵니다.
루나의 발행회사인 테라폼랩스는 투자자가 테라를 예치하면 루나로 바꿔주고 최대 20%의 이율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모았습니다.
최근 전세계적인 경제 불안으로 인해 안전 자산쪽으로 돈이 몰리면서 가상화폐 시장에서 투매가 나타나는데, 테라가 1달러 밑으로 추락하자 루나 가치가 계속 떨어졌고, 테라와 루나를 동반 투매하는 뱅크런 사태가 나타나면서 폭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는 루나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던 사람들의 인증샷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라폼랩스는 UST가 1달러 밑으로 추락하자 루나를 대량으로 찍어냈습니다. 루나로 테라를 사들여 유통량을 줄임으로써 테라 가격을 올리고자 한 겁니다.
하지만, 루나 가치는 통화량 증가의 덫에 빠지며 폭락했고 테라와 루나를 동반 투매하는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 현상으로 이어졌고, 1달러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테라코인은 현재 약 14센트(200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테라코인 권도형 대표 "내 발명품 모두에 고통 줬다" 실패 인정
테라코인과 루나코인의 창시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내 발명품이 모두에 고통줬다"면서 테라코인과 루나코인의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권 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지난 며칠간 UST 디페깅(1달러 아래로 가치 추락)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은 테라 커뮤니티 회원과 직원, 친구, 가족과 전화를 했다"며 "내 발명품(루나·UST)이 여러분 모두에게 고통을 줘 비통하다"고 밝혔습니다.
권도형 대표는 "탈중앙화 경제에선 탈중앙화 통화가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형태의 UST는 그런 돈이 아닐 것이라는 점이 확실하다"고 스테이블 코인 UST의 실패를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테라 권도형 대표는 이번 사건으로 이익을 본 것이 없다고 하면서 "지금 지켜야 할 것은 테라 블록체인 공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커뮤니티와 개발자들"이라며 "우리 커뮤니티가 앞으로 나아갈 최선의 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시 일어설 방법을 찾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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