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토스 상장 첫 날 상한가, 어떤 기업?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SK스팩5호(337450)와 스팩 합병으로 상장한 비스토스(419540)가 상장 첫 날,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비스토스는 이례적으로 스팩과 합병 후 기존 스팩을 소멸시키고, 신규 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했는데, 어떤 기업인지 잠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스토스(419540)는 어떤 기업?

비스토스는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 업체로 임신 초기부터 태아의 건강을 측정하는 태아심음측정기와 태아감시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상용화 한 기업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120여개국 이상을 대상으로 의료기기를 판매하는데,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하고 있고 유축기, 체온계등 가정용 의료기기 및 환자감시장치등 범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비스토스 스팩 합병 상장

비스토스는 SK제5호스팩(337450)과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통상적으로 SK제5호스팩(337450)이 오늘부터 비스토스(337450)로 바뀌어 거래되는 경우가 많지만, 비스토스는 SK제5호스팩을 소멸시키고, 신규 상장으로 비스토스(419540)로 거래됩니다.

스팩 소멸은 기존 스팩 존손 방식에서 피인수기업이 소멸함으로써 필요했던 국내외 인증·인허가에 대한 재취득·갱신 등 단점을 개선한 방식으로, 비스토스는 상장 첫 날 상한가를 기록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스팩주 상장 방식이 주목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