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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기업 명진홀딩스(267060)는 수입 연어를 기반으로 한 생연어와 연어 필렛(Ready To Serve) 완제품 등의 유통과 연어 및 해산물 기반의 HMR(Home Meal Replacement) 제품 생산과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수산물 전문 식자재 유통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최근 '허스키 슈퍼딜리버리(포장회 배송)' 사업 확대에 사용할 목적으로 5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시행했는데, 국내금융사인 하나은행(5억원), NH투자증권(15억원)과 하나금융투자로부터 총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를 전환사채(CB)와 우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명진홀딩스의 코스닥 이전 상장 기대감 때문에 모집액 50억원 투자에 총 160억원이 몰리는 등의 투자 과열 현상까지 일어났다고 하니, 명진홀딩스의 코스닥 이전상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명진홀딩스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상한가와 하한가가 지저분하게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넥스 상장기업이기 때문에 유동성이 부족해 생기는 현상으로, 명진홀딩스 차트 분석보다는 어떤 일을 하는 기업인지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진홀딩스는 최근 유치한 50억원을 포장회 배송사업인 허스키 슈퍼딜리버리의 운영과 홍보에 사용할 계획으로, 이 사업은 포장회의 유통 과정을 효율화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시키는 신개념 배달 서비스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 내 다수 일식당에 활어회와 횟감을 공급하는 유통망을 확보하고, 서울 시내 12곳에 구축한 지점에서 반경 3.3km 내에 3500원 수준의 비용으로 배송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해놓아, 향후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허스키 슈퍼딜리버리를 통해 이익이 증가된다면 코스닥 이전상장도 조금 더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제로 명진홀딩스는 코스닥 이전상장 요건을 이미 갖추었습니다. 시가총액 300억원과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등 패스트트랙 상장 요건을 갖추었고, 향후 이전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기업입니다.
명진홀딩스는 연어와 관련이 깊은 회사이지만 향후 연어필렛 위주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고자 HMR 제품의 비중을 점차 증가시킬 계획입니다.
지난해 3월 신규HMR 제품인 '대게우동'을 출시하기도 했고, 향후 자체 제품 판매나 타 도매업체의 밴더 입점을 통한 판매 대행 등 수산물 전문 마켓 플랫폼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명진홀딩스의 코스닥 이전상장 날짜가 정확히 잡혀있지는 않지만,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크고, 패스트트랙 상장 요건을 갖춘 기업인 만큼 기업에서 추진한다면 빠른 시일내에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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