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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 기업 알리미

네오펙트 공모가 상장 첫날 넘어설까

by 주소남 2018. 11. 28.

목차

    오늘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하는 주식 네오펙트(290660)가 상장 첫 날,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AI와 IoT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뇌졸중 등의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재활훈련을 위한 재활콘텐츠 및 재활의료기기를 연구개발, 제작,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일전에 11월 신규상장주 총정리 2편(Feat. 파멥신 외)포스팅에서 잠시 언급한 바가 있는 종목으로, AI재활 솔루션 기업이라는 특징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네오펙트는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는 388.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9일부터 20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에서는 40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증거금이 7,936억원 가량 모였습니다.



     

    최근 네오펙트는 자사의 라파엘 스마트 보드를 사용한 재활훈련이 기존 전통방식의 재활 훈련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미국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에서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이러한 호재가 네오펙트 상장 첫날 영향을 주면서 공모가를 넘어설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네오펙트 공모가

    는 희망공모가액이었던 11,000 ~ 12,500원 사이인 11,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네오펙트가 상장 첫 날, 공모가를 상회할 수 있을지, 네오펙트의 제품 등을 알아보면서 조금 더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오펙트 제품 매출개요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제품은 IoT LED 선글라스(케미온)으로 수출 비중이 높습니다.

     

    이에 반해 두 번째로 매출 비중이 높은 인지재활 의료기기는 내수 비중이 높으며, 상지재활 의료기기인 스마트글러브의 매출도 상당합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지재활의료기기 내수 비중이 크며, 내수와 수출이 비교적 균형을 이루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군다나 스마트 IoT 재활 제품은 현재보다는 나중에 더 각광받는 업종군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실적 정도를 체크하고 중장기적으로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

     

     

    네오펙트 최대주주는 반호영 대표이사로 공모 후 약 14.35%의 지분을 가지게 되며, 임원 및 친인척 등 우호지분을 합하면 약 29.7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DSC드림제3호청년창업투자조합에서 6.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분이 상장 이후 유통물량으로 잡히게 될 것 같습니다.

     

    향후 네오펙트 차트가 어느 정도 만들어지고, 상장 후 변동성이 잦아들면 차트 분석과 함께 다시 한번 네오펙트에 대한 추가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네오펙트 공모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오늘 상장 이후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