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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오는 11월 28일 내일이죠. 코스닥 시장에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이 신규상장합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조직공학이나 재생의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3D 프린팅 기술을 통하여 생물학적 제제나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3D 바이오 프린팅시스템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향후 주식시장에서 3D프린터 관련주나 줄기세포, 헬스케어 관련주 등으로 움직일 수 있는 주식입니다.
일전에 11월 신규상장 주식 총정리 포스팅(11월 신규상장주 총정리 2편(Feat. 파멥신 외))에서 잠시 언급한 바가 있는 종목으로, 신규 사업으로 생체 조직 및 장기의 구성물질인 세포와 단백질을 3차원으로 직접 프린팅하여 체내 결손 조직 및 장기를 재생시키는 기술도 개발중인 회사입니다.
또한 최근 자체 개발한 흡수성합성폴리머 소재인 '티앤알나잘메쉬(TnR Nasal Mesh)' 제품에 대한 제조 및 판매 허가를 식약처로부터 획득하기도 하는 등, 상장을 앞두고 호재 뉴스도 쌓아 놨습니다.
티앤알바이오팹 상장
을 앞두고 공모주 청약이 500.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증거금이 1조 807억원이 몰리는 등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티앤알바이오팹 공모가
는 18,0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과연 상장 이후 변동성이 강한 와중에,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
공모자금은 시설자금과 연구개발비, 운영자금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3D 바이오프린팅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해 세계 의료와 바이오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티앤알바이오팹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인 '티앤알매쉬'가 약 52.9%의 매출을, 3D 바이오 프린팅 시스템인 '3DX-prnter'가 약 32.9%의 매출을, 바이오잉크인 'deCelluid'가 약 14.2%의 매출 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가 지날 수록 매출 비중 100%였던, 티앤알메쉬에서 매출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티앤알바이오팹 상장 이후 최대주주 등을 비롯한 주식 비율을 살펴보면, 윤원수 대표이사가 약 23.63%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고, 특수관계인으로 심진형, 조동우 등이 각각 8.44%, 4.2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투자해외진출platform 펀드와 한국투자미래성장벤처펀드제22호가 각각 6.6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규상장한 주식 중 싸이토젠과 디알젬 등이 좋지 못했고, 파멥신이 공모가 위로 넘어서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티앤알바이오팹도 공모가를 넘어서 주가가 형성되었으면 합니다.
향후 어느정도 주가 변동성이 완화되고, 차트가 만들어지면 재차 차트 분석과 함께 다시 짚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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