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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기업 한국금융지주(071050)는 국내 유일 투자은행 중심의 금융지주회사입니다. 올해 순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한국금융지주 배당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극에 달해있습니다. 어제 주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 배당금 공시가 발표되었습니다.
한국금융지주는 어제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한국투자증권 주식 1주당 4,553원의 현금 배당을 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지분 100%를 전량 한국금융지주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금융지주에게는 배당 수익이 들어오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궁금한 한국금유지주 배당금 지급일은 언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위의 현금, 현물배당 공시는 어제 나온 공시로, 한국금융지주 배당과 착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주)가 배당을 한다는 공시로, 한국금융지주 주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배당금입니다.
한국금융지주는 주로 결산배당을 하는데, 이전 3년의 배당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은 1주당 1,662원의 현금 배당을, 2016년에는 1주당 862원의 현금 배당을, 2015년에는 1주당 1,062원의 현금 배당을 실행했었습니다.
당시 주식 수가 달랐기 때문에, 현금배당수익률을 보면 각각 2015, 2016년 1.9%에서 2017년 2.4%로 현금배당수익률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한국금융지주의 실적도 시장의 컨센선스 전망 보다 높게 나올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2018년 한국금융지주 배당수익률은 이보다 더 높게 나오지 않을까 하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있습니다.
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배당 공시를 살펴보면, 이 공시는 올해 3월 8일 발표되었고, 기준일은 지난해 말입니다.
지난해 배당수익률은 위에서 알아보았듯이 2.4%이고, 우선주는 4.6%로 비교적 높습니다.
올해도 이와 비슷하게 결산 배당을 예상해 볼 수 있는데, 올해 주식시장 폐장일은 12월 28일로, D-3일인 26일까지 한국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향후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배당은 연례 행사인 이사회 결의일에서 결정되며, 이사회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되게 됩니다.
한국금융지주는 주로 이사회결의를 3월 초 정도에 하기 때문에, 늦어도 4월 중순 정도면
한국금융지주 배당금
이 자신의 주식 계좌로 입금되게 됩니다.
한국금융지주는 매해 배당을 착실하게 하는 기업입니다.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기 때문에, 부디 지난해에 비해 높은 배당수익률로 투자자들을 즐겁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