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기업 아주캐피탈(033660)은 여신전문금융법에 근거하여 자동차금융이나 개인금융, 기업금융 등 다양한 여신업무를 하는 회사입니다.

주요 종속회사인 아주아이비투자와 아주저축은행은 각각 신기술금융업 중심의 여신업무와 일반 대출 중심의 저축은행 업무를 하는데, 아주캐피탈이 소속된 아주그룹 계열사는 총 36개입니다.

여신업무 중에서도 자동차 관련 금융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여신금융 시장에서 관리자산 기준으로 아주캐피탈의 점유율은 약 3.6% 정도라고 합니다.

아주캐피탈은 주식투자 시장에서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과연

아주캐피탈 배당금

지급일은 언제일까요?

아주캐피탈 배당금 지급일을 알아보기 전에 아주캐피탈의 최근 3년간 배당금을 우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3월 30일 발표한 아주캐피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24기)와 지지난해, 그 전해의 배당금이 기록되어 있는데, 아주캐피탈의 지난해 배당수익률은 무려 22.72%로 압도적으로 높은 배당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당수익률이 5% 이상이면 높은 편에 속하는데, 지난해에는 9월 중간배당으로 인해 배당수익률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당시 중간배당 공시를 살펴보면 보통주식 1주당 1253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면서, 엄청난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아쉽게도 중간배당을 하지 않았고, 결산 배당을 기대해 볼 수 있는데,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4~5%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초 2월 2일 결산배당 공시를 살펴보면 결산배당의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로 나와있는데, 아마 이번에 배당을 하게 된다면 아주캐피탈 배당기준일은 2018년 12월 31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12월 31일 영업일 기준, D-3일까지 아주캐피탈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오늘은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지난주 금요일인 28일을 포함하여 3일 즉, 26일 장마감까지 아주캐피탈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아마 이번 결산 배당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당금 지급일은 일반적으로 정기주주총회 후 1개월 이내에 지급한다고 되어 있는데, 정기주주총회는 일반적으로 3월의 마지막주 금요일 쯤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참고로 올해는 3월 23일에 정기주주총회를 했습니다.

정기주주총회 후 1개월 이내에 지급한다고 되어 있으니, 지난해 결산배당금은 올해 4월 23일 안으로 지급되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즉, 올해 아주캐피탈 배당금 지급일은 2019년 4월 23일이나 4월 30일 안에는 지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주캐피탈은 지난해 중간배당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졌지만, 올해 중간배당을 하지 않아 당시 실망 매물이 나오기도 했지만, 여전히 결산 배당에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은 배당주 성격이 강한 주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