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이탈리아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인 보라티알(250000) 입니다.

보라티알은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식자재 수입유통 전문 기업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파스타와 올리브오일, 토마토소스 등의 가공식품을 수입하여 유통하고, 우수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호텔이나 레스토랑 및 대형마트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보라리커(수입주류판매)와 씨이십일(식자재수업) 등 2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사가 수입 및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2개월 판매금지 처분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던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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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종목이라도 대응하기 마련! 분할 매매의 중요성

위의 차트는

보라티알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10월 말부터 이어진 추세선을 지난 12월 말 종가기준으로 이탈했지만, 다행히 이후 큰 하락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후 서서히 주가가 조금씩 올라오면서 최근 3거래일 양봉을 만들었고, 적삼병 형태의 캔들이 만들어져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이지만 위로 매물대 부담과 이전 추세선이 저항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보이는 자리입니다.

지난 1월 4일 저점과 연결한 추세선은 5870 부근에 위치해 있는데, 단기적으로 대응한다면 짧은 하락 파동까지 한차례 감안해서 추가진입 여력을 이동평균선 이탈 시점으로 잡아 놓고, 최종 손절라인은 아래 2차 추세선을 기준으로 잡아 대응하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로 단기 매물대 저항이 강하고, 추세선도 저항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승시에는 위의 매물을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는 거래량이 붙어야 합니다. 최근의 거래량 보다는 늘어야 위의 매물을 일부 소화하고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엄청난 호재가 발표되지 않는 이상)

위의 보라티알 주가 주봉차트를 보면 2017년 상장 이후 중장기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까지는 비교적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주가가 서서히 하락하다가 9월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사가 수입 및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2개월 판매금지 처분 소식에 주가가 갭으로 강하게 하락했습니다.

이후 뚜렷한 반등이 없다가 지난해 말 잠깐 거래량이 실리면서 반등을 기대했지만, 이후 주가가 서서히 조정을 받으면서 무너져 실망매물까지 나와 주가 하락이 길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주봉차트상 여전히 확실한 반등자리는 아닙니다. 5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지도 못했고, 여전히 위로 매물 부담이 남아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앞으로 상승하기 위해서 거래량 증가는 필수적입니다.

차트만 놓고 보자면 지난해 10월 말 최저점인 5690 부근과 현재가 부근이 약 15% 정도 차이나기 때문에, 현재가 부근에서 진입한다면 추가진입을 한 차례 남겨 놓고, 손절라인을 최저점으로 잡아 대응해도 좋습니다.

물론, 중장기적으로 보는 분들도 이 손절라인으로 대응할 수 있는데, 추가진입 여력이 있다면 6000 부근 이탈시 최대한 안전하게 해야하고, 추가진입 이후에도 만일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한다면 최저점인 5690 부근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할 경우, 적어도 추가진입한 비중 만큼은 손절 대응하여 리스크를 줄여야 합니다.

보라티알은 2017년까지 매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지난해 제품의 2개월 판매금지 처분 등과 함께 매출원가와 판관비 증가에 따라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아마도 2017년 보다는 2018년 실적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차트상으로도 확실한 반등시점이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손절라인은 설정해서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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