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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숨겨진 수소차 테마주 세동(053060) 입니다.
세동은 금속삽입 압출 방식의 PVC제품으로 웨이스트라인몰딩과 도어벨트 등을 개발하여 국내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몰딩류의 경우 현대/기아는 우영산업, GM, 쌍용에는 쿠퍼스탠다드가 국내 경쟁사이고, 사출류는 후성산업이 협력사로 등록되어 공급중입니다.
질소가스를 응용한 가스사출공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전공저을 고품질, 저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설비 능력 및 기술을 갖춘 기업이기는 하지만 그간 적자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재무는 크게 좋지 않은 기업입니다.
※ 간단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수소차 테마주 세동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우선 동전주라는 것이 가장 눈에 띄고, 100일간의 차트에서 볼 때 1월 17일 상한가가 눈에 띕니다.
1월 17일은 정부에서 2030년까지 수소차와 연료전지 부문 세계 1위를 목표로 사업을 적극 부양한다고 밝힘에 따라 수소차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세동은 관련 뉴스가 언론에 부각되지 않은 채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숨겨진 수소차 테마주라고 제목을 지어보였는데,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이유는 좋지 못한 재무와 실적 때문입니다.
단기적으로 대응한다면 모르겠지만, 좋지 않은 재무와 실적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장기 대응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종목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다시 일봉차트를 보면, 추세선을 따라 상승하고 있고, 3월말 추세선의 기울기가 강해지면서 비교적 최근 주가 변동성이 강합니다.
3월 말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은 현재 855 부근에 위치해 있고, 주가와 거의 근접해있습니다. 이는 곧 기술적반등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바꾸어 말하면 이탈시 하락 추세로 전환될 우려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나마 세동은 추세선 이탈 후 800 부근부터 700 부근까지 단기 매물대 저항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어, 생각보다 크게 무너지지 않을 우려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은 3월 말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을 기준으로 손절라인을 설정해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동 주식 주봉차트를 보면 상승추세가 이어져오다가 지난주 음봉이 나왔고, 이번주도 현재까지는 좋지 못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5주 이동평균선을 간신히 지켜주고 있으며, 하락 파동으로 전환될 경우 700 중반 부근까지 비교적 중장기 매물대 지지라인이 약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조금 길게 보고 대응한다면 중장기 매물대 하단인 685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하고, 추세선이 위치한 730 부근을 추가진입 시점으로 보고 대응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 위에서 언급했듯이 세동은 실적이 좋지 못한 기업이고, 부채비율도 높기 때문에 언제 악재가 터질지 몰라 조금은 위험부담이 있는 기업입니다.
되도록이면 중장기적인 관점 보다는 단기 파동에 의해 매매하는 것이 조금 더 좋아보입니다. 반대로 수소차 관련 테마주로 크게 부각되지 않았기 때문에, 세력이 이를 이용한다면 굉장히 강한 시세를 분출할 가능성도 열려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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