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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기업은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을 고객사로 둔 세보엠이씨(011560) 입니다.
세보엠이씨는 코스닥 건설업체로, 기계설비 부문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대형 건물의 공조기 및 소방설비 시공을 전담하는 일반설비와 LNG관로, 연료탱크 등의 시공을 담당하는 플랜트 설비 부문 사업을 합니다.
국내 기계설비 분야 시공능력 순위 2위 기업으로 원산경제특구 개발에 필요한 시공 경험을 갖추고 있어, 대북 사업과 관련하여 주목을 받는 대북 수혜주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 등을 주 고객사로 두고 있고, 이 때문에 지난해 삼성이 북한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에 세보엠이씨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강하게 오르기도 했습니다.
※ 간단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세보엠이씨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100일간의 차트를 보면 파동을 그리면서 저점을 계속해서 높여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강세를 보이다가 최근까지 한 달 가량 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지는 추세선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이 추세선은 10250 부근에 위치해 있고,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추세선을 잡았을 때는 9850 부근에 추세선이 위치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본다면 가장 아래 추세선과 크게 괴리감이 나지는 않기 때문에 약 10% 정도 변동성을 염두에 둔다면 현재가 부근부터 2차 추세선 이탈시까지 천천히 모아간다면 단기로 대응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마지막 추세선만 이탈하지 않는다면 우선 매물대 저하잉 강해지는 11600 부근까지는 단기 반등이 가능해보이며, 이후 지난해 3월말 쯤 들어온 물량들이 소화되는지 체크해 봐야 이후 추가 목표가를 잡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보엠이씨 주식 주봉차트를 체크해 보면 지난달 말 강한 상승 이후 12000대 매물을 만들고 지난주까지 3주 연속 음봉으로 주가가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주봉차트상 추세선은 9920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추세가 하락으로 전환된 것은 아닙니다. 단기 추세는 무너졌을지 몰라도, 중장기 추세는 살아있습니다.
비중이 크지 않다면 추세선 이탈 후 추가진입할 수 있는 여력을, 비중이 크다면 추세선 이탈시 비중을 일시적으로 줄였다가, 이후 비중을 늘려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차트상으로는 추세선을 이탈한다면 매물대 지지라인 안에서 반등을 노려볼 수 있지만, 현재가 대비 갭이 상당히 큽니다.
매물대 하단은 8380 부근으로, 현재가 대비 괴리감이 큰 손절라인이기 때문에, 비중을 유동적으로 가져가는 분들이나 평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는 분들이 대응할 수 있는 손절라인이 될 것 같습니다.
세보엠이씨는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는 기업이고, 재무 상태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실적 성장성이 다만 정체되어있다는 평가를 받는데,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부분도 계속해서 체크해 대응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