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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7월 5일 금요일 오늘의 증시현황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증시는 좋지 못합니다.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양시장 모두 하락하고 있으며, 일본 불매운동 관련주가 새로운 테마를 형성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 반도체에 수출 규제를 단행함에 따라, 온라인에서는 일본 제품 리스트를 만들어 불매운동을 시작했고, 이곳에 소니와 유니클로 등 많은 일본 기업들이 포함되면서 국산 기업들 중 수혜주 찾기에 분주합니다.
현재 일본 불매운동 관련주로 PN풍년을 비롯하여 모나미, 신성통상, 삼천리자전거, KR모터스, 쿠첸, 하이트진로홀딩스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관련 종목들을 총정리 하는 포스팅을 곧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날 해외증시 흐름은 비교적 양호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 모두 금리 인하 가능성의 기대감에 유럽 증시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독일 증시를 비롯하여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 주요 증시가 대부분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증시는 대체적으로 좋지 못합니다. 현재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세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일본과 중국 증시 모두 좋지 못하며, 홍콩 증시만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33일 이동평균선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지수는 오늘도 장중 33일선 부근까지 하락했다가 아랫꼬리를 달고 조금씩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12% 상승한 2111.25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한가 없이 상승 447종목, 보합 80종목, 하락 364종목 등 중소형주 위주의 강세가 지속되다보니 상승종목 숫자가 많습니다.
코스피 업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 업종지수를 비롯하여 섬유의복, 운수장비, 유통, 의약품, 운수창고, 화학, 음식료, 기계, 철강금속, 통신, 전기가스, 제조 업종 지수 등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증권 업종 지수를 비롯하여 전기전자, 의료정밀, 건설, 은행,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금융, 보험 업종 지수 등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불안한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데 이어 오늘도 5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지 못하는 음봉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오전 11시 55분 기준, 전일 대비 -0.15% 하락한 690.25 포인트를 기록중입니다.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하여 상승 553종목, 보합 86종목, 하락 647종목 등 하락 종목 숫자가 조금 더 많습니다.
코스닥 업종별로 살펴보면 그래핀 관련주 국일제지가 구글과 그래핀 기술 관련 미팅을 했다는 소식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여 종이목재 업종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종이목재 업종 지수 외에도 디지털, 오락, 음식료, 제약, 섬유의류, 운송, 출판매체, 기타제조 업종 지수 등이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부분 업종 지수는 하락하고 있는데, IT부품 업종지수를 비롯하여 컴퓨터서비스, IT H/W, 인터넷, 반도체, 통신서비스, 전기전자, 비금속, 금속, 통신방송 업종 지수 등이 비교적 강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현재 상한가가 두 종목 기록되고 있습니다. 제 관심종목이기도 한 테라셈(182690)은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게임주 드래곤플라이(030350)도 이시간 현재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일본 불매운동 수혜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 관련주 및 테마주 총정리(Feat. 에칭가스) 포스팅에서 반도체 주식을 다루었다면, 주말 안으로 이어지는 포스팅에서는 일본 불매운동 관련주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는 모나미를 비롯하여 PN풍년, 신성통상, 삼천리자전거, KR모터스, 쿠첸, 하이트진로홀딩스 등이 일본 불매운동 관련주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7월의 첫 주도 어느덧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전체적인 증시 흐름은 좋지 않았고, 일부 테마가 강한 상승을 보인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불안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점점 더워지는 여름 불쾌지수가 높아지지만 다음주는 지수가 반등해주기를 바라면서 7월 5일 금요일 오늘의 증시현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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