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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기업은 이상범 대표이사가 이끄는 코넥스 상장 기업 씨알푸드(236030) 입니다.
씨알푸드는 2007년 9월 설립된 곡물가공식품 기업으로, 주요 제품인 노브랜드시리얼과 콘플레져, 우리쌀프레이크, 미미담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식품 기업입니다.
국내 최초로 순수 국내기술 기반의 시리얼 생산을 시작하여 국내 시리얼 제품 중에서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 독자적인 기술로 시리얼 제품 생산과 판매가 가능합니다.
특히 '씨알로' 브랜드를 통해 국내산 쌀로 만든 링타입 시리얼인 '우리아이 우리쌀링'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간단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씨알푸드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300일간의 차트인데, 거래량이 워낙 없는 종목이기 때문에 거래가 일어난 날도 점으로 표시되는 날이 많을 만큼 유동성은 부족한 종목입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거래량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차트 분석은 무의미합니다. 이는 주봉차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씨알푸드는 지난해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기는 했습니다. 내부적으로 코스닥 이전상장 계획을 확정하고 준비 작업을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뚜렷한 관련 내용은 없습니다.
보통 준비작업만 몇 년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 아쉽게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 현재까지 내부적으로 준비 작업만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 하기 위해서는 실적 성장성도 중요한데,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9억원 가량으로 2017년 약 24억원에 비해 약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기존의 농심 켈로그와 동서 포스트에 비해 시장 지배력은 밀리지만 자체기술로 제품을 생산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고, 브랜드 및 기술 로열티 지출이 없어 가격 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이 씨알푸드 제품의 강점입니다.
지난해 초 주가가 급등하면서 외부투자자의 시세조정 혐의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공정거래 예방조치를 받기도 했는데, 현재는 거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주가 움직임은 없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씨알푸드 이상범 대표의 지분이 33.64%이고, 친인척과 임원의 지분까지 약 38.18%의 지분을 최대주주가 보유하고 있고, SG세컨더리투자조합제2호가 16.82%, 이앤 에이비에프 투자조합이 10.01%, 스잔베스트먼트코리아사모투자조합회사제1호가 8.41%,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7.36%, 포스코농식품수출투자조합이 5.26%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어 총 81.5%의 물량이 잠겨있습니다.
이외에 지난해 말 기준 소액주주 24명이 18.5%의 나머지 비중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이 거래를 하지 않는다면 물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없어 최근까지 거래량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한다면 공모청약에서나 물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이전상장까지 지속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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