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 룽투코리아(060240)는 컴퓨터 통신 통합 관련 솔루션 기업으로 설립되었으나 2009년 디지털온넷과 인수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온라인교육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교육사업부문을 물적분할 후 매각해 현재는 온라인게임과 웹게임, 모바일 게임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하며, 최근 '열혈강호 for kakao'가 출시 1년만에 누적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열혈강호 for kakao 외에도 최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촉문(가칭)'과 '드래고니안 사가'('검과마법' 일본 타이틀)가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신작 출시 게임에 대한 모멘텀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룽투코리아는 VR 게임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데, AR 기반 모바일 RPG' 포켓로이드'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반기부터 자회사인 THE E&M의 지분을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는데, 반등하려던 주가가 이 때문인지,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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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종목이라도 대응하기 마련! 분할 매매의 중요성

위의 차트는

룽투코리아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이동평균선들의 모습을 보니 역배열 하락추세 흐름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오다가 최근 시장 반등과 함께 5일 이동평균선이 1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모습까지는 나와주었습니다.

그동안 장기 하락하다가 지난 10월 12일 윗꼬리가 달린 역망치형 양봉이 나왔고, 이를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는데, 현재가 부근에서 진입 계획을 세워본다면, 3600 부근 이탈시 추가진입을 생각해 놓고 분할로 접근하되, 손절라인은 전저점 3440 부근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전저점을 이탈하지 않고 반등에 성공하거나, 현재가 부근에서 조정을 거치지 않고 상승 흐름이 계속된다면 단기 매물대 저항이 재차 강해지는 4400 부근까지는 상승 여력이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현재가 부근에서 진입하는 분들은 반드시 전저점 이탈시 손실을 감안하고서라도 빠르게 빠져나와야지, 그렇지 않으면 최근 들어온 반등 물량까지 투매 물량으로 나와 전저점 이탈시 강한 변동성이 나올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위의 차트는 룽투코리아 주가 주봉차트인데, 지난해 4월 고점을 형성한 뒤 계단식 하락지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고, 올해 초 잠깐 반등하다가 현재까지 중장기 하락추세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주가가 이렇게까지 중장기 하락추세인 것으로 보아 재무제표를 보지 않았지만 실적에 문제가 있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룽투코리아는 지난해 2017년 신작 출시게임의 부진으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고, 관계기업의 대규모 충당부채 발생 및 적자 지속으로 인해 36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이에 대한 여파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좋아졌으나 하반기에도 이러한 실적이 이어지는지는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실 분들은 계속해서 체크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부채비율이 크게 높지도 않고, 실적 성장성은 괜찮아 보이기 때문에 3분기 실적 여하에 따라 조만간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할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 우선 최근 기록한 저점인 3440 부근을 이탈하지 않고, 반등해주어야 비교적 빠르게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평단가에 따라 대응이 달라져야 하겠지만 주봉차트상 중장기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지난주 양봉이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지만, 앞으로 1~3주 정도가 저점을 확인하느냐 마느냐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