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

주식 잘하기

Tip에 대해 조금 알려드리고자 이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시간 주제는 '주식은 예측이 아닌 대응' 이라는 주제입니다.

 

 

주식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만나는 사람들 중에 주식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종목에 대해 저에게 물어보곤 합니다.

 

보통 주식 종목을 물어볼 때, 대부분은 이와 같은 형식으로 물어봅니다.



"내가 요즘 투자한 종목이 있는데, 이 종목 어떤지 봐줘. 이 종목 앞으로 전망이 어때?"

 

조금 솔직해져 봅시다. 이 말의 속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주식 앞으로 오를까 내릴까?"

 

사람들은 자신이 보유한 종목이나 관심있는 종목에 대한 전망이 궁금한 것 보다는 앞으로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저는 최선을 다해 봐줍니다. 술자리 같은 곳에서 스마트폰으로 종목의 재무나 기업을 간단하게 봐주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노트북으로 차트를 펼쳐놓고 얘기해주기도 합니다.

 

저와 자주 소통하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생기지 않는데, 꼭 드물게 연락하는 사람들에게서 문제가 생깁니다.

 

"야 그 때 너가 그 종목 괜찮다며, 근데 손실 보고 나왔어"

 

당시 한 주식에 대해 드물게 연락하는 친구에게 만난 뒤 약 한 달정도 후에 이러한 카카오톡이 왔습니다.

 

 

 

우선은 미안하다고 하고, 종목을 다시 짚어 보았더니, 단순히 시장 하락에 의한 하락으로 중장기 추세선을 이탈하지 않았지만, 워낙 막무가내로 주식을 매수했던 친구였기에 하락에 심적인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손절했던 것 같습니다.



상승 모멘텀도 괜찮고, 꽤 유망한 종목이기 때문에, 당시 술자리에서도 단기적인 흐름 보다는 조금 길게 가지고 있을 요량으로, 천천히 적금 붓듯이 하락 시 매수하라고 조언했지만, 단순히 "이 종목 좋아" 라는 말만 듣고 무작정 주식을 매수 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시장 하락으로 거의 대부분 주식들이 하락했고, 그 친구가 선택했던 종목 또한 무사하지 못했습니다.

 

 

 

주봉차트상 추세선은 이탈하지 않아 반등장이 오면 멋지게 반등할 수 있는 주식이었지만 손실이 커지자 불안한 친구는 손절 후 저에게 섭섭한 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주식은 예측이 아닌 대응입니다. 오늘의 분석과 내일의 분석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 주식시장이기 때문에, 되도록 제가 분석글을 올려 놓는 종목들도 상승과 하락시 대응을 함께 적어 놓고, 그마저도 사실 시일이 지나면 볼품 없어지는 분석글들이 대부분입니다.



현재는 세계 증시가 미중무역전쟁 및 유럽의 불안한 경제, 금리 인상 등의 이슈 때문에 주식 본질에 대한 모멘텀 보다는 시장 영향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고 올라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렇게 시시각각 변하는 주식시장에 대응하는 것은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 해야 할 일인데, 대응이 아닌 예측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주식에서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친구가 손실본 종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런말 하면 그 친구에게 미안하지만 통쾌하게도 그 친구가 매수했던 가격의 +60% 이상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그 친구가 손절한 이후 약 두 달도 채 안되서 벌어진 일입니다.

 

최근 10월 폭락장에서도 제가 9월 말에 작성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장이 좋지 않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유의하라는 말도 했고, 10월에는 관심종목 숫자도 최대한 줄여 포스팅했습니다.



단순히 저에게 주식 예측을 바라면서 자주 소통하지 못하는 지인들은 아마, 형편없는 놈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당시에는 최선을 다해 분석해 주어도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 달라질 수 있기에, 예측보다는 대응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주식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손절했다던 친구에게 다시 카톡이 오더군요.

 

"야 그 종목 거의 두 배가까이 뛰었더라..."

 

대응이 아닌 예측에 포커스를 맞추었기 때문에, 좋지 않은 투자습관과 시장을 읽지 못하는 눈 때문에 손실을 본 친구가 안타까워 심심한 위로를 해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식은 예측이 아닌 대응

입니다. 오늘 이 종목을 이렇게 분석했다고, 며칠 후에도 똑같이 분석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가령, 대북 관련 사업을 하는 회사 주식을 샀는데, 며칠 후 정말 말도 안되게 북한과 우리 관계가 다시 틀어져 서로 전쟁을 준비한다는 시나리오가 나올 수도 있는겁니다.

 

비유가 조금 과했지만, 이러한 변동은 주식시장에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주식을 예측하기 보다는 시장 상황에 맞는 알맞은 대응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면 여러분도 주식 잘 할 수 있습니다. 아니, 적어도 손실은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이 부분은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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