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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이라이프~♪ 스카이라이프(053210) 주가 어쩌다가
케이블 방송의 초창기 시절, 인권이라이프~♪를 외치며 광고했던 스카이라이프(053210)가 잊혀지지 않는데요, 요즘 스카이라이프 주가가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어 주주들은 애가 탑니다.
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서비스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국내 디지털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 최초로 H.264 기반의 다채널 HD를 사업화하여 국내 HD방송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UHD 5채널과 울트라 오디오 2채널 등 총 220개 채널을 서비스 중이며, 작년 기준 약 111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선택약정할인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여 '30% 요금할인 홈결합' 상품을 출시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연일 갱신하고 있습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차트를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간단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스카이라이프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100일간의 차트를 보면 1월 말부터 아주 조금씩이지만 저점을 높여가면서 상승하던 주가가 지난 5월 17일 종가기준으로 추세선을 이탈했고, 이후 추가 하락해 매물대 지지라인도 이탈하면서 8거래일 연속 음봉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단기 하락추세로, 현재가 아래로 지지라인이 없는 52주 신저가 구간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진입해볼만한 자리는 아니며, 기술적으로는 어느 지점에서 반등이 나올 수 있을지 예측이 조금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변동성을 즐길 여력이 없다면, 비중을 크게 줄여놓거나 손절 대응하는 것이 좋으며, 반등에 성공한다면 11200 부근부터는 재차 단기 매물대 저항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근 거래량보다는 거래량이 증가해야 위의 매물을 소화하면서 추가 상승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카이라이프 주식 주봉차트를 체크해보면 지난해 10월 폭락장 당시 굉장히 강한 하락 이후 11000 ~ 12000 부근을 지지지하면서 반등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지난주 주봉차트상 추세선을 이탈하는 흐름이 나온 뒤 이번주 추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가 아래로 역시 단기 지지라인은 물론, 중장기 지지라인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역시 진입할 자리는 아니며, 손절하지 못하겠다면 차라리 반등 자리가나올 때까지 추가진입을 미뤄 놓는 것이 좋습니다.
반등하기 위해서는 일봉차트상 언급했던 11200 부근부터 중장기 매물대 저항도 함께 시작되기 때문에 상승하기 위해서는 저 부근에서 굉장히 강한 거래량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카이라이프는 경쟁심화로 인해 매해 영업이익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올해 지난해의 실적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하락한다면 진입 시점으로 봐도 좋습니다.
단, 현재는 확실한 저점 신호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은 유의해야 하는 구간이니, 추가진입 여력이 없다면 비중을 줄여 놓고 대응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