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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기업은 krx300 구성 종목에 편입되어 있는 엔터주이자 아스달 연대기 관련주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입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16년 5월 CJENM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기업으로,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고 VOD, OTT 등을 통한 유통 및 관련 부가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번주 주말부터 방영되는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사로,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인야기를 그린 환타지 드라마로 장동건과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김의성 등 톱스타 배우들이 출연해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스튜디오드래곤은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비 부담 우려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 상태인데, 아스달 연대기 방영을 앞두고 있어, 과연 첫 방송 이후 아스달 연대기 관련주로 등극하며 후광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승리 버닝썬과 양현석 등 논란으로 인해 YG 등의 엔터테인먼트 주식이 크게 영향을 받았는데, 스튜디오드래곤은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이 아닌 드라마 사업을 하기 때문에 비교적 영향을 덜 받았습니다.
미생이나 또오해영, 도깨비, 비밀의 숲, 미스터션샤인 등 완성도와 화제성 높은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전통 미디어와 디지털, OTT 등 뉴미디어까지 영향력을 확대해 드라마 산업을 전반적으로 리딩하는 기업으로 설장했습니다.
※ 간단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엔터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87000 부근부터 99000 부근까지 박스권에서 파동이 나오면서 움직이던 주가가 이번달 10일 장대 음봉으로 인해 이탈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이후 좋지 않은 시장과 맞물리면서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곤두박질쳤고, 현재는 70000 초반대 확인후 단기 반등을 위한 움직임이 보입니다.
5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고, 현재가 위로 단기 매물 부담은 강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반등에 성공한다면 87000 부근까지 재차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단, 반등을 기대하더라도 최근 저점인 71000 부근을 무너트리는 조정은 좋지 않습니다. 이를 무너트린다면, 최근 단기 매물들이 투매 물량으로 나오면서 하락을 더욱 부추길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다시 저점을 확인해야 하는 작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주봉차트를 체크해보면 2017년 11월 상장 이후 줄곧 추세선을 따라 상승하던 주가가 지난해 말 종가기준으로 추세선을 이탈했고, 이후 반등하다가 추세선에서 한 차레 저항에 걸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90000 초반 부근까지 박스권 등락을 보이다가 최근 좋지 않은 시장과 맞물리면서 주가가 비교적 강하게 하락했고, 대부분 이동평균선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가 아래로, 이번주 저점을 이탈한다면 추가 하락이 이어질 수 있고, 60000 중반대에서 매물대 지지라인이 확인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가져가실 분들 중, 추가진입을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추가진입은 최근 저점을 이탈한 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60000 초중반대를 추가진입 가능 시점으로 보며, 이 때 추가진입이 가능한다면 손절라인은 59000 부근까지 내려서 대응해도 좋습니다.
최근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비가 회당 25억원에서 회당 30억원 가량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내려왔지만, 곧 방영을 앞두고 있고, 어느 정도 마케팅도 된 드라마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 지지라인 및 주봉차트상 손절라인은 깨지 않은 채 반등에 성공할 가능성이 조금 더 커보이는데, 한 증권사는 아스달 연대기에 대해 플랫폼(tvN)이 부담하는 방영권료와 넷플릭스에 대한 선판매로 인해 손익분기점(BEP) 수준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이번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후광을 받아 다음주부터 상승할 수 있을지, 또한 송중기와 장동건 신드롬으로 인해 아스달 연대기 관련주가 만들어질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