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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11월 26일, 코스닥 상장사 DMS(068790)의 자회사인 비올(335890)이 스팩합병으로 상장합니다.
현재 IBKS제11호스팩(335890) 이라는 종목명으로 거래되는 종목이 26일 비올(335890)로 바뀌어 거래되게 되는데, 바뀌기 전 날까지도 IBKS제11호스팩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상장을 앞두고 최근 IBKS제11호스팩의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과연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들어오는 비올이라는 업체는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이고, 앞으로 전망은 어떤지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비올 홈페이지>
비올은 피부미용치료기기 개발 및 판매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카메라영상장치 개발 및 제조 기업인 (주)레본슨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올은 코스닥 상장사 DMS의 자회사입니다. 2009년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로 설립되어 설립 직후 탄력 및 리프팅용 장비인 Scarlet을 개발 완료 및 출시하고 중소 병의원을 상대로 마케팅을 진행해 성장한 업체입니다.
<비올 제품, 출처 : 비올 투자설명서>
신제품 SYLFIRM-X (SCARLET과 Sylfirm 강점 결합제품) 출시로 국내 영업 활성화하고 해외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고, 비수술적 요실금치료기, 복합비만치료기, 비염치료기 개발완료 및 출시를 통하여 피부과 이 외 타 의료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습니다.
비올은 당사의 키닥터 및 지역 대리점 영업망을 기반으로 SYLFIRM-X 매출을 극대화 시켰고, 꾸준한 신제품 개발 및 출시 추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기업입니다.
<비올 제품, 출처 : 비올 투자설명서>
신제품 SYLFIRM-X 출시하여 20년 1분기 국내매출 약 13억원 달성했고, SYFIRM-X제품 KFDA 및 CE 및 미국FDA 인증완료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입니다.
비올은 지난해 약 110억원의 매출과 약3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기업으로, 올해 반기까지 매출액은 약 75억원, 영업이익은 약 36억원 가량으로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비올은 지난 7월말 합병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아이비케이에스제11호기업인수목적(주)가 존속법인으롤 남고, 비올이 피합병되는 형태이지만 현재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IBKS제11호스팩(335890)은 11월 26일 비올(335890)로 종목명이 바뀐다고 생각하는 것이 쉽습니다.
비올은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두고 있고, 합병 완료 후 최대주주는 (주)DMS로 최대주주와 그 특수관계인의 합병 후 예상 지분율은 62.43%입니다.
현재 IBKS제11호스팩으로 거래되고 있는 비올의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7월말 합병 발표 이후 2,000원대였던 주가가 2,000원 후반대까지 치솟다가 이후 재차 조정을 보였습니다.
최근 비올 상장을 앞두고 다시 기대감이 붙으면서 주가가 강하게 상승하고 있고, 최근 트랜드상 스팩합병상장일에는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비올은 상장을 앞두고 이 주기가 조금 더 빨라진 것 같습니다.
26일 상장을 앞두고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가 한 때, 3,450원까지 치솟았지만, 윗꼬리를 강하게 남기면서 재차 2,000원 후반대까지 주가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 차트상으로는 2,810원 부근을 이탈한다면 아래로 지지라인이 약해 재차 강한 하락이 나올 수 있고, 만일 상장 전 강한 하락이 나와 2,000원 중반대까지 빠진다면 오히려 스팩합병 상장일 주가가 오를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습니다.
IBKS제11호스팩 주봉차트상으로도 지난주 윗꼬리 이후 이번주 시작이 음봉으로 기록되고 있고, 현재가 아래로 중장기 매물대 지지라인이 약한 위치이기 때문에 현재는 섣부른 진입보다는 관망 후 오히려 상장일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올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종합의료기기 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가진 기업입니다. 이산화탄소 레이저 의료기기 '카이저 300'을 이달부터 판매중이고, 이를 통해 피부과 의료기기 영역을 고주파 방식에서 레이저로 확장하는 등 피부과 시술에 활용하는 스킨부스터인 '덕터 드마에' 역시 최근 업계에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IPO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R&D 투자에 활용할 기업인데, 최대주주인 DMS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DMS의 주가 움직임도 함께 체크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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