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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기업 메디안디노스틱(233250)은 동물 질병 진단용 체외진단키트 및 인체 질병진단용 원료 물질을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동물진단용 의약품 제조업을 허가 받아 국내 동물용 체외진단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메디안디노스틱의 제품은 주로 항원-항체반응을 이용한 면역 진단키트와 진단시약, 현장신속 진단키트, 유전자 진단키트 등입니다.
지난해 6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되었는데, 내년 코스닥 이전상장 작업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메디안디노스틱 주가 일봉차트인데, 코넥스 시장에 있는 주식이기 때문에 수급에 문제가 있어, 차트를 보고 대응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메디안디노스틱에 투자하는 분들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차트 분석보다는 메디안디노스틱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할까 합니다.
메디안디노스틱의 주력 제품은 엘리사(ELISA, Enzyme-linked lmmunosorbent Assay)로 불리는 돼지 열병 바이러스 진단기기 입니다.
이 때문에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된다면 돼지 구제역 관련주나 동물 질병 관련한 테마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메디안디노스틱은 올 여름, 반려동물 시장 공략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이글벳과 함께 반려동물시장 테마주로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디안디노스틱 주가 주봉차트를 보아도 차트를 보고 대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28000 부근 아래로 지지라인이 약해보이기는 하는데, 워낙 수급이 약한 종목이다보니 신뢰성이 크지는 않습니다.
메디안디노스틱의 제품은 신뢰도가 높아 정부 기관과 주요 양돈업체에서 표준 제품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둥물 분자진단기기인 PCR(Polymerase Chain Reaction)을 비롯하여 10여종의 동물용 체외진단기기와 의약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면 상승 모멘텀이 많아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종목입니다.
메디안디노스틱의 지난해 매출은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11억원에서 9억원으로 22% 가량 줄었습니다.
올해 실적 전망에 관해서 회사 관계자는 "매출은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을 하기 위해서는 실적 부분을 조금 더 신경써야 이전상장이 원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장 내년에 이전상장을 기대하기 보다는 그 이후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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