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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기업은 화장품 대장주 아모레퍼시픽(090430) 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서 포스팅한 아모레G(지주회사 아모레G(002790) 주가 간단 차트분석)의 자회사로, 1964년 방문판매제도를 도입하면서 '아모레(AMORE)' 브랜드를 개발한 회사입니다.
당시 '아모레 아가씨'는 화장품 방문 판매원의 대명사가 되면서 응답하라 1988에도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오래된 기업이고, 화장품 관련 사업을 하는 회사 중에서는 시가총액도 제일 큰 대장주로,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뿐만 아니라 생활용품의 제조, 판매 그리고 식품의 제조 및 가공 판매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설화수와 헤라, 아이오페, 이니스프리 등이 있고, Daily Beauty & Sulloc 사업에서 미장센과 해피바스, 덴트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 관련주 중 대장주 움직임을 보입니다. 시가총액이 크다보니 테마를 타고 올라갈 때, 변동성이 엄청나지는 않지만, 가장 먼저 반응하는 화장품 관련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간단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화장품 대장주 아모레퍼시픽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100일간의 차트를 보면 지난 4월 19일 단기 고점을 형성한 이후 최근까지 지지부진한 하락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가 아래로 단기 매물대 지지라인이 없어, 추가 하락한다면 투매 물량이 나와 급락도 가능한 위치로 보이기 때문에 차트상 위치가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손실이 크지 않고, 단기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면 52주 신저가와 현재 주가가 약 5.50% 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종가기준으로 이탈한다면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상승한다면 우선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61000 부근을 돌파해야하고, 그 위로 169500 부근까지 돌파해야 비로소 단기 상승 전환할 수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주식 주봉차트를 체크해보면 지난해 11월부터 만들어진 추세선을 지난 5월 이탈했고, 이후로 지지부진한 하락추세가 계속해서 이어져내려오고 있습니다.
당시 차트를 되돌려보면 그나마 15만 부근까지 매물대 지지라인이 있었지만, 좋지 않은 시장과 함께 지지라인을 서서히 깨면서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현재 하락추세가 굳어진 만큼, 반등 신호는 보이지 않는 가운데,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52주 신저가를 이탈하지 않고 반등이 나와야 비교적 투자심리도 살아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앞으로 52주 신저가인 145500 부근을 지지해주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차트상 하락추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이번에 52주 신저가를 갱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대장주로 최근 일본 불매운동 수혜주로 잠시 거론되기도 했지만, 테마성 시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가의 본질 가치인 기업 실적이 매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데 올해 실적 예상 컨센선스는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어느 정도 변동은 가능한 만큼,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은 실적 부분도 반드시 체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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