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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줄기세포 테마주 부광약품(003000) 입니다.
부광약품은 의약품과 의약외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종속회사는 부광메디카와 Contera Pharma ApS(덴마크), 다이나세라퓨틱스, 안트로젠 등이 있습니다.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자회사인 안트로젠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판매를 하기 때문에, 가끔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움직일 때 부광약품 주가도 함께 움직이는 테마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부광약품의 투자금을 회수한다고 했기 때문에, 앞으로 줄기세포 테마로 인해 주가가 움직일지는 체크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투자금 회수는 대년 1월 14일까지이고, 장내 매매 혹은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처분)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 예산으로 투입하고, 신약개발을 위하여 이노베이션과 신약재창출 등 다각적 전략을 구사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기대감을 갖고 있는 주식입니다.
위의 차트는 줄기세포 테마주 부광약품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난 10월 말 저점을 확인하고 계속된 우상향 추세를 보였고, 가장 강한 1차 추세선을 11월 말 이탈한 이후로 최근 상승할 때, 이 추세선이 저항선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12월의 저점과 연결한 2차 추세선을 최근까지 잘 지켜주고 있었는데, 지난 수요일 이를 종가기준으로 이탈하면서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강해졌고, 이후 단기 하락 추세가 나오려는 모습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수요일의 저점인 22550 부근을 이탈한다면 아래로 지지라인이 약해지는 구간이고, 꽤 오랫동안 이어져온 추세선을 이탈하는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커질 수 있는 구간입니다.
반대로, 이 추세선이 현재 23500 부근에 위치해 있는데, 오늘 이를 재차 돌파해준다면 다음주 다시 한번 상승을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추세선 이탈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우선으로 보입니다.
위의 차트는 부광약품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상으로도 추세선을 이탈하는 모습이 보이고, 이번주 이정도로 끝난다면, 추세선 이탈과 함께 3주 연속 음봉 흐름으로 흑삼병 캔들 형태가 만들어 집니다.
그동안 저점 대비 주가가 약 40% 가량 상승했기 때문에, 하락파동이 나온다면 20000 극초반 부근까지도 주가가 내려올 우려가 있습니다.
평단가가 낮고, 중장기적으로 대응하는 분들 혹은, 추가진입 여력이 꽤 많이 남아 있다면 모르겠지만, 비중이 높다면, 현재 구간에서 비중을 조금 줄였다가 어느 정도 하락 파동이 완화되면 다시 비중을 늘리는 대응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평단가가 낮다면 마음 편하게 하락도 즐기면서 중장기 대응해도 되겠지만, 평단가가 높고, 오히려 손실 구간이라면 하락 파동에서 심리적으로 크게 밀릴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부광약품의 최종 손절라인은 2017년 8월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인 16600 부근으로 잡아도 괜찮습니다. 물론, 현재가 대비 괴리감이 큰 손절라인이지만 적절히 비중을 유동적으로 관리한다면, 최종 손절라인은 낮게 잡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분기 신약 후보 물질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성분명 아파티닙) 권리를 400억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 양도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 주 원인입니다.
부채비율도 낮고, 재무도 건전한 편이며, 실적 성장성까지 보여주고 있지만, 단기간 주가가 크게 올랐다가 하락 파동으로 전환될 우려가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인 관점으로 보되, 하락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된다면 서서히 진입해 중장기 대응해도 괜찮을 종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