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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기업은 오세훈 관련주 이엠넷(123570) 입니다.
이엠넷은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한 광고기획 및 광고대행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일본 현지 온라인마케팅 시장에 진출해 일본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시장은 진출했다가 철수했습니다.
<출처 : 이엠넷 홈페이지>
온라인 광고대행 사업을 하는 eMnet Japan, Bejing eMnet, 네프미디어를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온라인광고 관련주로 테마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엠넷은 일전에 오세훈 관련주 및 테마주 총정리(Feat. 대선후보) 포스팅에서 오세훈 관련주로 잠시 언급해드린 바가 있는데, 사실 당시에도 오세훈 관련주로는 미미해 자세히 소개해드리지 않았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서울 광진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과 경합에서 패배했고, 이에 오세훈 관련주들은 대부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엠넷은 오세훈 관련주로 움직임이 미미하다보니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았습니다.
※ 간단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오세훈 관련주로 부각되었던 이엠넷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여느 종목과 마찬가지로 3월 중순까지 코로나로 인한 증시 급락 당시 주가가 강하게 내려왔고, 이후 증시 상승과 함께 상승추세선을 따라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가 위로 단기 매물대 저항 및 이동평균선 매물대 저항에 걸리면서, 단기적으로는 기술적으로 어려운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3,560 부근까지 단기 매물대 저항을 돌파해야 비교적 주가 상승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엠넷 경쟁력, 출처 : 이엠넷 홈페이지>
반대로 하락시에는 최근 이어져오는 단기 추세선을 유의해야 하는데, 이 추세선은 현재 3,070 부근에 위치해 있고, 시일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상승합니다.
데이트레이딩 관점으로 짧게 대응하시는 분들은 이 추세선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했을 때를 손절 시점으로 잡고, 조금 여유가 있다면 추세선 이탈 후 추가진입까지 고려하고, 단기 손절라인을 매물대 하단인 2,965 부근까지 내려 대응해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엠넷 주식 주봉차트를 보면 주가가 비교적 큰 움직임이 없다가, 가끔씩 장대양봉이나 장대음봉과 같은 봉들이 확인됩니다.
최근 증시 상승과 함께 장대양봉으로 주가가 올라왔고, 지난주 음봉을 보이면서 조정을 보였지만, 하락파동으로 전환될 만큼의 음봉은 아닙니다.
<이엠넷 수상경력, 출처 : 이엠넷 홈페이지>
더군다나 2,910 부근까지는 비교적 매물대 지지라인 및 이동평균선 지지라인이 남아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를 이탈하기 전까지는 홀딩해도 괜찮은 자리입니다.
단, 이를 이탈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도 적절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추가진입 여력이 있다면 2,800 부근 초반에서 추가진입 후 최종 손절라인을 2,750 부근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방법이 있고, 비중이 높다면 2910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엠넷 2019년 실적, 출처 : 전자공시 다트>
이엠넷은 오세훈 관련주로 소개해드린 바가 있지만, 주식시장에서 빅데이터 관련 테마주로 움직일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주가 상승 모멘텀은 비교적 괜찮습니다.
지난해 실적도 괜찮은 기업이기 때문에, 강한 하락시 천천히 모아 중장기 대응하기 괜찮은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