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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귀경길에 나선 분들 굉장히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이 귀경길 정체가 가장 심한날이라고 하네요.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이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엔터테인먼트 주식인 빅텐츠(210120) 입니다. 정식 기업 명칭은 빅토리콘텐츠(Victory Contents) 입니다.
빅텐츠는 발리에서 생긴 일, 기황후 등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화제작을 포함한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방송국 및 해외시장에 공급하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공급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국내외 경제파급효과가 큰 지상파의 월화, 수목 미니시리즈를 10편 이상 제작한 기업인데, 대표작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발리에서 생긴일과 기황후 외에도 '쩐의전쟁', '대물', '몬스터' 등이 있습니다.
빅텐츠 주식은 코넥스 시장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코넥스 거래 방법을 알아야 빅텐츠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데, 코넥스 거래 방법은 이전에 포스팅해 놓은 자료가 있으니 이 부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간단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빅텐츠 주식 일봉차트인데, 코넥스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이다보니 유동성이 좋지 못합니다. 실제로 하루에 단 한주도 거래되지 않는 날이 다반사일 만큼, 주식 거래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주식들은 향후 코스닥 이전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차트 분석 보다는 기업의 향후 성장성에 무게를 두고 투자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차트 분석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빅토리콘텐츠 근황을 들여다보면 사전 제작 드라마인 '사자'가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입니다.
그동안 드라마 사자는 편성 불발과 촬영의 장기화, 연출자 교체 등의 악재와 함께 여주인공인 나나와 배우 김창완, 배우 조희봉 등도 중도 하차하는 등 문제점이 불거졌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주연배우 박해진이 "제작사와 계약이 10월 31일로 만료되었고, 그 마저도 여러차례 연장했기 때문에 더이상 함께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보였고, 빅토리콘텐츠는 "촬영이 50% 정도 이뤄진 상황이라 작품 제작을 취소하기 어렵고, 1인 4역의 주인공인 박해진이 조속히 촬영장에 복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사자가 어느 정도 상황을 수습했는지, 최근 인천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빅토리콘텐츠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향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을 꾀하고 있지만, 현재 언론에 나온 뚜렷한 이전상장 소식은 없습니다.
드라마 사자에 묶여 다른 드라마를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장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바랄 만큼 실적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드라마 사자가 방영된 후 큰 사랑을 얻어 빅텐츠 주식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